완성된 걸 보여드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보여드립니다.
무엇을 왜 만들고 고쳤는지, 시기별로 묶어 남깁니다.
글이 쌓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글마다 자기 주소가 생겼습니다. 전에는 카테고리 페이지 하나에 글 본문이 전부 이어붙어서, 글이 늘면 페이지가 끝없이 길어지고 글 하나만 공유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이제 목록에는 제목과 앞부분만 보이고, 누르면 그 글만 있는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카카오톡에 링크를 보내면 그 글의 제목이 미리보기로 뜹니다.
그리고 문의 메일을 열었습니다. 사이트 맨 아래 "문의 메일"과 소개 페이지에서 누르실 수 있습니다. 겸사겸사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로그인·댓글·문의 폼이 없다"고 적혀 있던 옛 문장도 실제 상태에 맞게 고쳤습니다.
합치면서 생긴 사고를 고쳤습니다
공통화한 다음 날, 페이지 아래 댓글창이 통째로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댓글창은 푸터 바로 위에 스스로 자리를 잡는 방식인데, 공통화로 푸터가 조금 늦게 그려지면서 붙을 자리를 못 찾고 조용히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에러도 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순서로 열려도 나오도록 고쳤고, 이 과정 페이지에도 댓글창을 붙였습니다. 이 페이지는 댓글 기능을 만든 뒤에 생겨서 혼자 빠져 있었거든요.
구글에 사이트를 정식으로 등록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25페이지 지도(사이트맵)를 제출했습니다. 이제 어떤 검색어로 노출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방문자 분석(GA4)도 붙였는데, 전날 공통화해 둔 덕분에 파일 한 곳에 넣으니 25페이지에 한 번에 적용됐습니다.
관리자 화면도 손봤습니다. 글 카테고리 목록에 취미·문화·예술과 과정이 빠져 있어서, 그 두 곳에는 글을 올릴 방법이 아예 없었습니다.
흩어져 있던 것을 한곳으로 모았습니다
25개 페이지마다 복사되어 있던 상단 메뉴·모바일 툴바·푸터를 파일 하나로 모았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접속 정보도 다섯 군데에 흩어져 있던 걸 한 곳으로 합쳤습니다. 화면은 그대로지만, 이제 메뉴 하나 고치면 25페이지에 한 번에 반영됩니다.
같은 날 올리는 방식도 바꿨습니다. 브라우저에서 폴더를 끌어다 놓던 것을 터미널 명령어 한 줄로. 그리고 로그아웃 링크, 이 과정 페이지의 영문판, 영문 앱 페이지에 빠져 있던 프로그램 4개를 채웠습니다.
방문하신 분이 말을 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공개 페이지 아래에 댓글과 좋아요를 넣었습니다. 사회복지사·뷰티아트 페이지에는 문의 폼도 함께 넣어, 보내주신 내용을 관리자 화면에서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처음엔 눌러도 저장이 안 되는 걸 발견해 바로 고쳤고, 좋아요가 페이지 전체에 하나만 붙던 것도 유튜브처럼 댓글마다 따로 붙도록 바꿨습니다. 여러 메뉴가 한 페이지에 묶여 있는 곳에서는 항목별로 댓글을 나눴습니다. 빈 선택창이 계속 보이던 것, 일부 컴퓨터에서 하트가 안 보이던 것도 같이 고쳤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모습보다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 사이트의 컨셉이라, 별도 메뉴로 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홈 화면 문단 간격과 유튜브 버튼 아이콘도 이때 정리했습니다.
로그인 중이면 상단 메뉴의 "로그인·회원가입" 글자가 내 계정 표시로 자동으로 바뀌게 만들어, 어느 페이지에서든 로그인 여부를 바로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로그인 기능을 처음 붙였습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이메일과 비밀번호, 구글 로그인 둘 다 됩니다. 메뉴에는 처음에 오른쪽 아이콘으로 넣었다가, "잘 안 보인다"는 말을 듣고 왼쪽에 주황색 글자로 다시 배치했습니다.
상단 메뉴도 소개·앱·도전·기록 네 개로 크게 줄이고, 자기소개 페이지를 훨씬 자세히 다시 썼습니다.
사이트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크게 다시 설계했습니다. 직접 만든 앱들을 맨 위로 올리고, "완성됨"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지금의 홈 문구를 이때 처음 썼습니다.
관리자 전용 글쓰기 기능과, 어느 페이지가 얼마나 열리는지 조용히 세는 방문자 통계도 붙였습니다. 뷰티아트 페이지에는 VIABLE 회사 소개와 수익구조 공시 내용을 공식 자료 기준으로 넣었습니다.
여기서 시작했습니다
체감온도 계산기로 첫 코딩을 시작했습니다. try3rd.com의 첫 페이지는 계산기와 자기소개, 두 개뿐이었습니다.
이어서 공학용 계산기, 로또 추첨기, 여행 방배정, AI 식단 분석기처럼 실제로 쓸 수 있는 앱을 하나씩 만들어 붙였습니다. 사흘 만의 일입니다.